안녕하세요, 저는 그저께 월부에 합류한 뉴 월부어 Simon입니다.
사실 업무 적응을 하기도 바쁜 3일차이지만, 신규입사자의 시선에서 본 월부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새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데, 설렘과 기대감이 없어지기 전에 이 느낌을 꼭 나누고 싶었습니다.
글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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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소개를 다시 드리겠습니다. 저는 월급쟁이부자들 Platform 팀에서 Frontend Engineer를 맡고 있는 Simon입니다. 제가 속한 Platfort팀은 얼마 전 월부닷컴(링크)을 성공적으로 리뉴얼 했고, 현재도 월부닷컴이 더 나은 프로덕트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프리보딩이 이렇게까지 친절할 수 있다니
월부는 입사 전부터 매우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인터뷰 안내 과정부터 면접관분들까지, 모든 분들이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월부는 최종 합류가 결정 된 후에도 여전히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미래의 동료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시면서 입사 준비를 도와주셨고, 진행 중 궁금한 부분에도 차근차근 도와주셨습니다. 이전에도 다른 회사들을 경험했지만 월부는 ‘정말 따뜻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입사 전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제가 회사에 적응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월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부터, 온보딩 ‘미리보기’라고 할 수 있는 자세한 내용들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지만 완벽했습니다.
아직 합류하지 않은 동료도 진심을 다해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많이 달랐던 온보딩
월급쟁이부자들은 온보딩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입사일
입사 첫 날에는 신규 입사자만을 위한 별도의 시간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회사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협업 Tool이나 개발 문화 등이 궁금했는데, 이 부분을 입사와 함께 들으니 매우 좋았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저를 위한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축하해주시는 것도 좋았지만 가장 감동을 받은 부분은 동료 분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였습니다. 동료 분들도 저만큼이나 기대를 하고 계셨다는 것을 느끼면서, 앞으로 더 크게 기여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나만을 위한 버디
팀 내에는 버디가 있었습니다.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는데, 상황 별로 어떤 채널을 활용해야 하는지, 협업 Tool 세팅이나 사내 컨택 포인트 등을 바로바로 알려주고 계십니다. 팀 버디와는 별개로 제 온보딩 기간 동안 적응을 도와 주실 버디가 한 분 더 계신데요, 오가며 먼저 말도 건네주시고 따뜻하게 잘 챙겨주십니다.
사실 성격이 그렇게 활발한 편이 아니라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조금 두렵기도 했는데 두 분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분께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1on1
지금까지 느꼈던 것들 중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1on1 (원온원)미팅입니다.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인데, 서로에 대해 기대하는 부분을 포함해 굉장히 솔직하게 소통하면서 동료들을 깊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월부는 선한 영향력, 극도의 수준, 극도의 협업, 극도의 솔직함이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가치들이 실현될 수 있는 근간에 1on1을 포함한 서로 간의 솔직한 소통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별한 문화를 가진 곳, 월부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저도 여러 조직을 거치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는데요, 월부는 성취를 느끼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OKR을 정말 제대로 활용하면서 저라는 사람과 우리 팀, 회사가 한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빠르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동료들은 저를 진심으로 도와주시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성공케이스를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시는데,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끝 없이 하게 됩니다.
Senior Frontend Engineer로써 많은 것들을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제 생각이 한참 틀렸던 것 같습니다.(웃음)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면서 많은 성공들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강력한 개발문화
요즘 스타트업씬의 개발 문화를 살펴보면 코드 리뷰, 클린 코드, 협업이라는 단어를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부 만큼 제대로 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서류 접수 전 월부 채용 페이지에서 개발팀의 일하는 방식(링크)에 대한 글을 봤는데, 정말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놀라우면서도, 월부가 강력한 개발 문화를 바탕으로 Tech 조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치며
아직 3일 밖에 되지 않은 진짜 뉴비라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진 못했지만, 한 가지 확실한 부분은 월부는 ‘함께 성장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성취를 위한 환경과 강력한 개발 문화가 준비된 곳, 월부에 오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