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home
채용공고🔗
home

“저 너머의 꿈을 현실의 기적으로 만드는 전략” - 경영전략파트 Lead 임진환(브랜든)

오늘 소개해드릴 월부 People은 경영전략파트의 Lead, 브랜든님입니다!
Q1. 브랜든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월부의 브레인! 브랜든님의 인터뷰를 기다리셨던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월급쟁이부자들에서 경영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임진환(브랜든)입니다. 월부에서는 경영전략파트 리드로 전사의 목표 달성과 월부가 더 나은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액션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경영전략을 분석하며 수립하고 있어요.
Q2. ‘브랜든’이 쉽게 볼 수 있던 닉네임은 아닌 것 같아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해요!
첫 직장에서 마치 거대한 파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 같은 신사업 프로젝트를 한 상사 분과 함께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때 무쌍처럼 답이 보이지 않던 프로젝트를 파훼하시던 상사 분의 닉네임이 브랜든이셨거든요. 그 분 밑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월부에서 그 분처럼 꽃을 피우고 싶은 마음으로 브랜든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닉네임은 저의 ‘포부’ 라고 할 수 있어요.
Q3. 첫 커리어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저는 월부에 입사하기 전, 4개의 회사를 거쳤는데요. 첫 시작은 이랜드 전략기획실이었어요. 저는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어요. 그래서 제 동기들은 공직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좀 많아요. 하지만 저는 대학교 때부터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건 적성에 안맞다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어요. 이랜드를 선택하건 이랜드가 가지고 있는 철학 때문이었어요. A급 상품을 절반의 가격에 팔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공급해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주는 것. 나의 일이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설레임을 느꼈어요.
운 좋게 이후 해외 진출 프로젝트 팀에 소속되어, 홍콩 / 대만 / 인도네시아 / 미국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그룹 전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제가 직접적으로 회사에 어떤 가치를 창출했다기 보다는 회사에서 제게 많이 투자를 했던 시간 같아요. 회사 생활에 대해 배우고, 일이란 무엇인지, 전략이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미국 출장 중이었던 2015년에 “모바일" 이라는 개념에 마음이 설레이게 되었어요. 당시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었어요. 제가 출장 다니던 뉴욕에서는 모바일 전환이 이미 빠르게 이뤄지고 있었죠. 그 때 ‘모바일’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미래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고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Q4. 이후, 대기업을 나와 스타트업에 합류하시게 되었는데 이후 커리어는 어떻게 이어졌나요?
저는 이후, 이랜드를 나와 데일리 호텔이라는 회사로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그 때에는 20명도 안되는 작은 회사였어요. 이랜드와 비교할 수 없이 작은 회사였죠. 데일리 호텔에서 4년 가까이 일하면서 제 업무 퍼포먼스의 많은 것들을 이루는, 데이터 / 분석 / 전략 / 사업 운영 등의 키워드를 배울 수 있었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는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지, 모바일 사업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도 알 수 있었죠.
데일리호텔 이후에는 우아한형제들에 입사를 했어요. 배민을 입사하던 날이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당시 이미 배민은 압도적인 시장 1등 기업이었고, IT 업계를 상징하는 회사였기 때문에 '1등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지' 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설레임을 주었던 것 같아요. 배달의 민족에서는 사업 기획 및 사업 운영 업무들을 진행했어요. 가장 좋았던 것은, 놀라울 정도로 똑똑한 동료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그 결과가 좋은 성과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점인 것 같아요. 배민라이더스 팀장, 배민1 사업 개발 등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어요.
이후, 마미톡(휴먼스케이프)이라는 시장 점유율 1위 프로덕트의 BO(Business owner) 로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었어요. 5년 전 아무것도 모르던 상황에서 맞닥뜨린 스타트업의 업무와 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은 체감이 많이 달랐어요. 바꿔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안고 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였어요. 비즈니스의 개선 필요 사항들을 리스트 업하고 하나씩 개선해 나아갈 수 있었어요. 마미톡에서의 1년은 정말 많은 실험적인 시도와 도전을 실행해 볼 수 있었던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의 성장의 촉매가 되어준 모든 시간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요. 작고 소중한 시간들이 모여 꽃을 피우고 있는 지금에서 돌아보면 결코 의미없는 시간은 없는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아왔던 과거에 존재했던 많은 부족함과 경험들이 모여 빛나게 되었고 지금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감사함이 항상 제 가슴 속에 자리하고 있어요.(웃음)
Q5. 많은 회사 중 월부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4번의 회사를 거치며, 우연한 기회에 월부를 알게 되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미 주변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알짜기업, 성인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었죠.
월부에 합류하게 되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크게 3가지였어요.
① 재무적인 안정성
② 시장 지배적 위치
③ 대표님의 철학과 비전
이었어요.
① 재무적인 안정성
재무적인 이슈로 퇴직을 경험해보면서, ‘재무적 안정성’에 기준이 생기게 되었어요. 월부에 대해서 알아보니 결코 적지 않은 매출로 매 년 영업이익 60%이상을 내고 있었고, 영업이익 60%라는 숫자는 저에게 꿈의 숫자였죠.
더불어, 월부는 투자를 받지 않으면서 창립부터 지금까지 매번 더블 업하며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었는데요. 비즈니스를 유지하거나 연명하기 위해 투자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투자 기업들의 입김과 지휘를 신경쓰지 않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온전히 밀고 나아가며 전략을 뽐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기업에 다양한 요구조건들과 욕심이 생겨나는 순간 기업은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② 시장 지배력과 진심
다음은 ‘시장 지배력과 진심’인데요. 배민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이 시장은 우리가 개척하고, 키워나가고 있다"는 자부심이었어요. 월부는 이미 가장 근거리에서 타겟하고 있는 ‘성인 대상 재테크 교육시장'의 1등 선두주자였어요. 인스타 등에서 “나 이렇게 돈벌었어" 하며 사람들을 모아서 교육을 하거나, 클래스101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교육을 다루면서 그 중의 하나로 재테크를 다루는 경우는 있어도, '돈 공부’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기간동안 성장하며 성과를 내는 케이스는 월부가 거의 유일했거든요.
월부에 있는 커뮤니티를 보면 고객들의 실제 후기와 CS를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모든 에너지를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어떤 부분이 다른 기업과 다를까”라는 생각이 저 역시도 당시 자연스럽게 들수 있었는데요. 다른 회사들과의 차이점은 ‘진심’이었던 것 같아요. 단순히 “좋은 프로덕트을 만든다”의 개념을 넘어 우리가 “한 사람을 살린다”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강의라고 하면 보통 한 번 촬영을 하고 6개월-1년 동안 같은 콘텐츠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새로운 강의마다 새롭게 촬영을 하면서도 똑같이 ‘진심’을 놓지 않으며 디벨롭하는 콘텐츠 제작 구조를 보니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③ 대표님의 철학과 비전
마지막은 대표님의 철학과 비전이었어요. 입사 전에 대표님과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대표님께서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월급쟁이들에게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주고,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에 대한 히스토리와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이 사람 진심이다”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었어요. 창업 전부터 블로그로, 카페로, 계속해서 성과를 내어왔고, 지금의 회사는 그것을 구조화한 것임을 알게 되었죠. 저는 스타트업에서는 필연적으로 힘든 과정을 겪기에 그만큼 창업자의 단단한 비전이 필수라고 생각해왔어요. 중간 과정에서 자신의 비전에 대해 흔들리는 사장님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러한 흔들림에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구성원들과 고객이죠.
가끔 보면 구성원들에게 엑시트가 목표라고 이야기하는 사장님들도 계세요. 같이 회사를 키워서 잘 팔아서 나가자 라고 말씀을 하시곤 하죠. 저는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나쁘게 보지 않지만, 회사를 위한 방향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월부의 구성원들이 그렇듯, 프로들은 보상보다는 우리가 만드는 가치에 집중하며 일하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보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거죠. 그렇기에 단순히 보상으로만, 보상으로 밖에 인재를 유인할 수 없는 회사들은 유능한 인재들을 그만큼 품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높은 가치를 가지고, 단단하게 흔들리지 않은 창업자의 가치관과 철학이 기업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죠.
“다양한 변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상황들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건 결국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이기 때문이에요.”
Q6. 월부에 합류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성공경험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
개인적으로 월부에 입사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전략 조직"이 회사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전략과 데이터라는 기능을 기존에는 대표님께서 직접 담당하고 계셨기 때문이에요.
저는 입사해서 단순히 시키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기 때문에,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이 어떤 목표를 지니며 왜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대표님과 얼라인을 맞추고자 했어요. 경영전략은 어떤 팀보다도 단단하며 목표와 하나의 점과 선으로 얼라인 되어야 하는 조직이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계획과 판단이 조금이라도 탈선하면 새로운 길을 만드는 사람도, 열차를 운전하는 사람도 더 많은 고생을 하게 돼요. 가장 힘든 순간은 오판으로부터 되돌아올 때인데, 상상하기도 힘든 값을 치뤄야하죠. 그렇기에 그것의 근간이 될 수 있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고민하고 얼라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월부는 OKR (Objective - Key Result)로 경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왜 일하는가" 혹은 “나는 여기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모든 구성원들이 수준 높게 가져가고 있어요. 대표님께서는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질문들을 던져주셨고,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왜 이렇게 필요한 고민들을 지금까지 이렇게 집요하게 해오지는 않았나”생각해요. 환경이 중요한 이유죠.
그동안 물음을 던질 시간 없이 늘 제게는 늘 어떠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처럼 쌓여있었고,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를 해결한 이후에 그토록 원했던 ‘진짜 고민’들을 해야했어요. 이미 되돌아가기엔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죠. 정신없이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제 회사 생활의 일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월부에서는 처음의 시작 점에서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대표님이 배려해주셨고, 각 개념들에 대한 얼라인(전략은 무엇이고, 경영은 무엇이고, 목표 달성은 어떤 것을 달성한 것으로 보는 것인지 등)부터 여러 철학적인 고민들까지 대표님과 소통하며 생각을 여쭤보고, 팀원들과 고민하며 질문들을 만들고, 또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덕분에 우리가 우리의 목표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회사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정리해 나아갈 수 있었어요.
월부의 경영전략파트의 역할은 ‘목표와 현실을 잇는 것’이에요. 우리는 우리가 가진 높은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있어요. 현재에 대한 올바른 성찰, 꿈에 대한 계획이 완성되면 그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게 되죠. 꿈은 가까운 목표로 바뀌고, 목표는 곧 현실로 바뀌어요. 우리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팀이에요.
제가 월부에서 이룬 가장 큰 성공은 어떤 꿈이라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유능하고 단단한 팀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불가능해 보이는 어떤 것이라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우리는 가지고 있어요.
Q7. 월부의 비즈니스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월급쟁이부자들이 타겟하고 있는 시장은 성인교육 시장 그 중에서도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는
e-learning 시장이에요. 2022 이러닝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간 성장율 12%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핫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 월부는 그 안에서 ‘재테크 교육’이라는 분야에 집중하여 성과를 내고 있어요. 기존 성인교육 시장의 main player 라고 할 수 있는 패스트캠퍼스가 직무교육 / 클래스101이 취미에 집중했던 것과 다르게, 저희는 “재테크"에 특화하여 시장을 확장 중이죠.
시장의 관점에서 월부가 갖는 강점은 크게 3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오리지널 콘텐츠의 존재
시장 지배적 위치
③ 자체 콘텐츠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존재
첫 번째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존재’에요.
월부는 경쟁사인 클래스101이나 패스트캠퍼스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요. 회사 소속의 크리에이터(강사)분들이 직접 메인 콘텐츠(강의)를 제작하시고 계세요. 시장에서는 모두 유명하신 분들이자 모두 대표님이신 너바나님의 수제자분들이세요. 강사님들은 이미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모이신 분들이에요. 그만큼 진심으로 일할 수 있는 분들인거죠.
오리지널 콘텐츠의 존재가 파워풀한 전략인 것은 넷플릭스의 사례에서도 나타나는데요. 시장의 변화 혹은 고객의 니즈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고, 초기 제작비용이 들지만 이후 고객이 늘어남에 있어서 선형적으로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라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② 시장 지배적 위치
두 번째는 제가 앞서 중요한 가치로 언급 드린 ‘시장 지배적 위치’에요.
월부의 시장 점유율은 성인 교육 전체로 따지면, 산정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Top 3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이를 직접적으로 타겟하고 있는 “성인 대상 재테크 교육"으로 한정할 경우, 압도적인 1위 사업자에 속해요.
많은 재테크 관련 교육 회사와 콘텐츠 회사들이 있었지만 도덕적인 /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10년 넘게 재테크 교육 이라는 키워드로 시장에 살아남아서, 연 매출 350억 이상의 볼륨을 만들어낸 케이스는 ‘월급쟁이부자들’이 유일해요. 선한 영향력을 토대로 우리가 목표하는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벗어난 다른 것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올바른 시스템을 만들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장치들을 만들었어요. 우리는 그것을 꾸준히 극도의 수준으로 실천해오고 있어요. 대표와 신입사원을 막론하고 모두가 똑같은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죠.
③ 자체 콘텐츠 채널
마지막은 ‘자체 콘텐츠 채널’이에요.
경제 콘텐츠 채널의 Top class 로 자리한 “월부TV(유튜브)” 를 시작으로,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네이버 포스트, 월부 카페 등 수많은 자체 콘텐츠 채널들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콘텐츠 채널들은 모두 소통의 창구이자 커뮤니티, 말하지 못한 꿀정보를 공유하는 대나무 숲이 되어주고 있어요. 월부는 덕분에 월부 닷컴 바깥에서부터 팬층을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훨씬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죠. 홍보와 마케팅에 단순 치환될 수 있는 비용들을 더 높은 질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고, 그것은 선순환을 가져와 콘텐츠 질 자체의 꾸준한 성장으로 시장 지배력이 있는 콘텐츠의 질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Q8. 월부는 지금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는 뭔가요?
월부는 창업 이후 매년 연 평균 100%성장률(연간 2배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매출 볼륨이 100억 단위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2배 성장을 타겟하고, 이를 이루어내는 것은 단순히 ‘시장의 성장'을 넘어서서 월부의 비즈니스에 대한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해요.
우리는 일차적으로 타겟하는 목표를 2개로 잡고 있어요. “국내 1등 경제콘텐츠 회사 & 성인교육 플랫폼”이 바로 그것이에요. 월부TV, 네이버포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가진 미디어 회사로서, 부동산 / 주식 / 부업 등 다양한 성인 교육을 플랫폼 형태로 담아낸 교육 플랫폼 회사로서 국내 1등의 위치에 올라서는 것. 그것이 목표에요. 다른 부설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시장에서 증명하고 있거든요(웃음)
Q9. 월부 프로덕트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첫 번째로, 제가 보는 저희 제품(월부닷컴)의 가장 큰 장점은 아주 빠른 성장이에요. 작년 7월에 제가 입사하고나서 얼마 안있어서 월부닷컴 1.5 런칭 프로젝트가 마감되고 제품 배포가 되었었는데, 그 이후 1년 만에 MAU 100만을 달성한 쾌거를 올렸죠.
두 번째로, 우리의 제품은 클래스(강의)와 커뮤니티의 2가지 제품의 기능이 합쳐져 있는데요. 제품 운영의 측면에서 운영 노하우가 정말 많이 쌓여있어요. 제품 개발자들만 모여서 만든 회사가 아니라서, 제품을 만드는 것도 잘하지만 이를 가지고 활용하는 능력 또한 높은 수준이죠.(웃음) 그렇기에 다양한 갈래의 콘텐츠 생산할 수 있고, 트렌드 변화에 강하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토대로 어떤 것 높은 수준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보다 더 높은 수준의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필수적인 과정을 거치고 운영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물론 개선해야 할 과제들과 발전이 필요한 부분들은 아직 무수히 많다고 생각해요. 아주 감사한 일이죠! 우리가 더 멋져질 수 있는 방법이 한 트럭이 넘는다는 사실은 말이죠(웃음)
Q10. 마지막으로, 월부와 전략기획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경험해 온 전략기획 직무 지원자의 pain point 를 말씀드리고 저희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반적으로 전략기획팀에서 일할 때의 가장 큰 pain point는 한 단어로 ‘뜬구름’이에요. 아무래도 전사 전략을 다루다 보면 거시적인 키워드나, 큰 관점에서의 숫자를 다루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현실감 없는 액션을 많이 이야기하곤 하죠.
우리는 이 지점에서 차별점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우리 파트는 전략이라는 기능과 데이터라는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거든요. 실무 팀에서 필요한 데이터 분석해 공유하거나, 전사적으로 필요한 대시보드를 제작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병목 현상에 대해 함께 논의해요. 조금 더 발이 땅에 닿은 전략팀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자신의 배경 지식과 경험을 통해 “이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미리 결과를 정해 놓고, 설득하기 위해 발견하는 정보들을 끼워 맞추며 일하는 분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를 바라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탐구할 수 있는 분들, 그리고 그것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분들이 우리 팀에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스타트업에 조인하는 많은 분들은 ‘성장’을 하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서 라고 생각해요. 개인과 회사의 성공은 여러가지 운과 환경의 요소가 작용하는 만큼 단언할 수 없지만 성장은 달라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를 자극할 수 있는 뛰어난 동료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월부는 그런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에요. 적어도 국내에서는 월부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다고 확신해요. 12년차 전략기획자인 저도, 월부에서 1년간 일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성장을 하며 깊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위태로운 환경에서 강한 바람을 맞으며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을 이겨내 열매를 맺은 나무는 갑작스러운 변화나 더 힘든 환경에서도 뿌리를 더욱 강하게 박아내며 이겨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곤 주변 다른 동식물들에게 더 안전하고 온화한 환경을 선물하죠. 강한 비바람을 이겨내고, 힘든 과정을 인내하며, 열매를 맺는 경험을 훌륭한 많은 분들과 함께 쌓아 갈 수 있기를 바래요. 그 과정의 끝에는 내가 사랑하는 조직을 안온하게 지켜낼 수 있는 지혜와 온화함이 함께 자리하고 있을거에요. Shall we?(웃음)
현재 진행 중인 월급쟁이부자들 채용 전체 보러가기(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