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월부 People은 Senior Backend Engineer 안재홍(코비)님입니다.
Q1. 안녕하세요 코비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퍼스트스쿼드에서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코비입니다. 월부의 최전선에서 고객분들의 회원가입과 첫 구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 분들이 처음 월부닷컴에 들어오시고 서비스를 확인하시며 결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정보들은 정말 많은데요. 과정 내의 고객 경험을 고려하여 불편한 부분이 없으시도록, 그리고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담은 프로덕트에 대한 진심이 고객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적의 루트를 고민하여 개발합니다. 고객 분들이 월부와 함께 경험 여정을 출발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돕고 있습니다.
Q2. 월급쟁이부자들 합류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쿠팡’에서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재고관리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지마켓,옥션),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재직하며 백엔드 엔지니어로 성장해왔습니다. 그 다음 커리어로는 테크 리드로서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닥터나우에서 스쿼드 매니지먼트 및 비대면 진료 개발을 담당하다가 월급쟁이부자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외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빅테크 스타트업, 대기업 및 다양한 도메인의 개발 경험을 쌓아왔고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부터 이제는 빅테크 기업이 된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제는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해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성장가도에서 질주 중인 많은 기업들을 경험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10년 정도 개발을 해왔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Q3. 합류 전 월부는 어떤 이미지였나요? 그리고 어떤 이유로 합류를 결정하셨나요?
월부를 선택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듣고 싶어요!
먼저 연락을 주시기 전까지 사실 월급쟁이부자들을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월급쟁이부자들에 대해서 찾아보았는데 말도 안되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월부의 비즈니스와 조직문화, 일하기 방식, 목표를 대하는 구성원들의 가치관과 마인드 셋을 알게 되면서 “가능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고, 진지하게 합류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회사들을 봐왔지만 투자를 받지 않고도 자신만의 힘으로 이러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회사는 본 적이 없었기에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여러 정보를 찾아보면서 이내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에듀테크 회사로써 팀 빌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합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오라클, LG 등 대기업을 거쳐 하이퍼커넥트, 드라마앤컴퍼니에서 CTO로 계시던 임세준님이 CTO로 부임하시게 되었고, 현재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대규모의 성장을 위해 개발 조직을 튼튼하게 빌딩하시고 계십니다. 매 주 다양한 굴지의 도메인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합류하는 것을 보면서 이 전에도 느껴보지 못한 설레임으로 하루하루 성장하는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Q4. 실제로 월부에 입사하여 업무를 하시면서 다른 회사와 다른 부분이 있을까요? 월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월급쟁이부자들은 다른 회사들과 많은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유수의 최고 기업들을 경험해왔고, 실제로 많은 개발자분들을 만나 가르치고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왔지만 이러한 극도의 일하기 방식을 실천하며 솔직함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회사는 처음이었습니다.
다양한 회사들을 경험하면서 일만 잘하는 사람들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부 구성원들은 일도 잘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하며 심지어 전부 착하기까지 해서 어디서 이런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왔는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신기했습니다. 처음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는 궁금한 것들이나 모르는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게 처음에는 너무 낯설고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월부의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1on1 이었습니다. 주변 동료분들과 1on1을 통해서 월부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며 공감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에서, 아니 스타트업을 넘어서 이러한 체계를 가지고 일하는 조직은 처음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온보딩 프로세스를 경험하면서도 많은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월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처음 오신 분들이나 친해지고 싶은 분들에게 1on1 을 신청하고 함께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는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는데, 상급자 분들을 포함해 다양한 조직의 구성원들과 식사 및 이야기를 하면서 조직문화와 일하기 방식을 이해해갈 수 있었습니다. 업무와 관련해서도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 역량을 더욱 훌륭하게 개선해가며 적응해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Q5. 월부에서 일하는 본인만의 이유가 있으신가요?
어떻게 월부에서 일을 하며 성장해가고 계신지 궁금해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경험했던 다른 회사들에서는 배울 수 없던 부분들을 월부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다뤄보지 못했던 트래픽 관리 경험 등을 진행하며 기술적인 성장과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코드리뷰와 매일 스터디를 하며 나와 구성원들의 성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월부는 극도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극도로 몰입하며 항상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협업에 진심이고 어떤 사람이든 협업을 위해 다가갈 때 걱정되는 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문화를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지금까지의 습관으로부터 처음 경험하는 문화에 대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제 주변에 존재하는 습관과 항상성을 깨부셔야 하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더 일을 잘하기 위해 꿈 꿔온 일하기 방식들을 실천할 수 있는 지금의 환경으로부터 배우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배우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팀원들과 모르는 개념을 공유하며 새로운 더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더 빛나는 우리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Q6. 코비님이 월부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삶과 커리어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사실 어느 정도의 경력을 쌓아왔다면 지금의 경력에 쉽게 안주하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도 그런 선택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월부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며 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싶습니다. 성장하면서 내가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은 엄청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성장에 따른 보상은 덤으로 쟁취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제가 성장함에 따라, 제 가치가 올라가면서 저는 더 높은 페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월부에서 일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는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월급쟁이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월부는 고객의 성공에 대해 진심이지만 구성원의 성공에도 진심이거든요.
외부에서 말하는 ”월부에서는 숨쉬기만 해도 성장한다.” “고객과 구성원들의 성공에 진심인 회사다.”라는 타이틀이 결코 쉽게 생겨난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월부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Q7. 월부는 팀마다의 특색도 있는 것 같아요. 팀에 대해 자랑해주세요. 팀의 일하는 방식도 알고싶어요!
저희 팀은 월부의 최전선에서 고객을 맞이하며, 아직 회원이 되지 않은 고객 분들께 월부를 소개하고 월부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월부의 고객이자 팬이 될 수 있도록 로직을 고민하며 적용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스프린트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칸반 형태로 개발을 진행하며, 하나의 스쿼드로 개발(FE/BE)/기획/디자인이 한 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은 개발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또 고민하여 우리에게 맞는 것들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고객의 피드백을 곧바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데요. 고객의 Pain-Point를 관철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주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 월부에서는 매달 몇 번씩 대용량 트래픽 경험을 해볼 수 있는데, 매 달마다 급격히 커져가는 트래픽을 견디기 위해 성능 개선을 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고민을 하며 기술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모두 꿈꾸는 대용량 트래픽과 고객의 피드백을 다이랙트로 얻을 수 있는 환경, 프로덕트에 대한 고객들의 진심 어린 사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팀입니다.
CX팀에서 매 주 고객들의 성공 사례와 월부에 고마운 사연들을 정리해주는데, 사연들을 듣다보면 우리 서비스가 어떻게 고객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게 되며 희열을 느낍니다. “사람을 살린다.” 라는 표현이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닌 것 같아요. 고객들의 VOC를 들을 때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더 많은 고객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뿜뿜 생겨납니다.
누구보다 월부의 강사님들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고 진심을 다해 강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고객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Q8. 미래에 함께 할 예비 월부어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개발자는 기술 역량, 커뮤니케이션 역량, 네트워킹 역량 등 중요한 것들은 정말 많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진심인 것 같아요.
진심은 늦더라도 티가 나고, 태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월부의 J커브 성장은 지금 이제 겨우 티가 나고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월부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쏟는 진심과 노력을 가까운 미래에 모든 고객들이 알 것이라고 생각해요. 월부는 정말 콘텐츠와 고객에 진심인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에 대한 진심, 그것을 위한 극도의 성장이 월부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A-Z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월부는 고객에 대한 진심을 배울 수 있는 회사, 개인적인 성장과 최고의 커리어, 어떤 회사보다 수직적인 J커브를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일하면서 경제적 자유까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숨만 쉬어도 성장하는 경험이 무엇인지 함께 경험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의 개발조직을 이끄는 CTO가 궁금하신가요? (링크)